사랑과 정열 사이

동창회의 목적? 불륜의 온상 vs 인맥의 산실

Funcook 2018. 6. 22. 15:04

1999년 10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국내 커뮤니티사이트 가운데 최단 기간 500만 명 회원을 보유하는 기록을

세운 아이러브스쿨 , 이후 나온 다모임.. 그리고 2000년대 싸이월드... 





그리고 최근의 네이버 밴드나 페이스북이나 수많은 SNS 에서는 수많은 동창생을 만나고 또 "동창회"라는 모임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이런 동창회를 나가는 목적이 무엇인가?


연령과 성별 그리고 하는 일에 따라 다양한 목적이 있다....



동창회 참석 목적 (2018년 월)

 

20대

친목

친목

30대

인맥,친목

친목

40대

인맥, 과시

과시,친목

50대

친목

친목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는 인맥에 목적이 더 많아 보인다. 


아무래도 현재까지도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 남자가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특히 동성간의 동창모임에서 명함을 주고 받고 너 뭐하냐? 나 뭐한다.. 나중에 연락하자...  그러면서


다양한 영업활동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남여 모두 동창회에 나가는 목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친목이다.


사회생활 하면서 만나는 사람보다는 순수(?)했던 시절 재미있게 놀았던 친구들과 다시 


만나서 그때의 이야기를 안주삼아 이야기 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이다.


흔히 이야기 하는 추억을 곱씹는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다. 혼자 씹는 것보다는 같이 씹는 것이


더 맛있다는...


그리고 추억을 곱씹다 보면서.. 항상 하는 이야기가


너 누구 좋아하지 않았냐?


누가 누구 좋아했잖아?


걔네들 커플 아니었어? 그래서 결혼했데?





자연스럽게 남녀간의 러브라인 짜기로 귀결된다....


30대 초까지의 젊은 싱글에게는 이런 자리를 통해 비슷한 처지의 남녀가 새로운(?) 만남을 갖을 수도 있고


소개팅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그런데 결혼하고 가정이 있는 사람들은...  야릇한 유혹에 빠지기 쉽다.


흔히 이야기하는 유부남 유부녀의 자유로움... 그리고 육체적인 정욕...


유부남 유부녀가 만나면 서로 다 아는 처지이고 서로가 원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


젊은 사람들에 비해 오히려 더 솔직하고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유부녀의 경우 남편이외의 남자와 잠자리를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남자들은 더 말 할 필요도 없고...


36세 이상의 유부녀 유부남의 경우 동창회를 위해 몸매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다고 한다.


오죽하면 동창회 시즌에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미시족들 때문에 10월 부터 아파트 단지 헬스장이나 각종 운동센터


매출이 오른다는 이야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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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에서 만나는 동창들과 모텔로 가는 경우는 그 상대방을 좋아하기 보다는 그냥 즐기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리기사하시는 분의 글을 퍼왔음.....




술도 먹구 기분도 좋고 마지막 마무리로 세엑스 만한게 없다는것이 대부분....


마치 식후땡?


사람이란 동물은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고 한다.


밥먹으면 술먹구 싶고 술먹으면 운우의 정을 나누고 싶은것이 순리이다....


더구나 어린 나이도 아니고 어느정도  삶을 조절할 능력이 되는 사람들이다 보니... 삶을 즐기기 위해


자연스럽게 모텔로 가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남자나 여자나 이런 Smate, Spartner를 만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자신의 배우자에게서 만족을 해야 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지 못한 가정이 대단히 많다.


안탑깝게도 대한민국 부부중에 섹스리스 부부가 20%이상이라는 것으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심지어 5년간 부부간 성관계가 없다는 것을 빌미로 이혼을 신청한 사람도 있었다.. 물론 법원에서 기각되었지만..


남자들이 와이프 이외에 Smate를 만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매춘이다. 


룸싸롱 부터 오피스걸... 수 많은 종류의 매춘방법이 존재한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주변의 Smate를 만나게 해준다는 사이트까지...



그러나 여자의 경우 이런 매춘을 활용하기 쉽지 않다.. 먼저 사회적인 눈초리도 그렇고 여건이 


그리 녹녹하지 않다.  할수 있는게 나이트나 친구들 소개로 몰래 만나는 정도..


그래서 여자들의 경우 동창회에서 남자 사람 친구를 만나고 남편이 이런 친구들과 


채워주지 못하는 육체적인 쾌락을 맘껏 즐기고 싶은 것이다. 




정상적인 사람인 이상 남자나 여자나 건전한 육체적인 쾌락에 대한 니즈는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창회의 경우 어느정도 신원이 검증된 사람들이다.... 


다소 외모가 떨어질 수는 있어도 뒷탈이 생길 염려가 없다.. 


흔히 이야기하는 꽃뱀, 제비, 미성년자 등과의 관계에서처럼  나중에 문제의 소지가 발생할 염려가 그나마 적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목적으로 동창회를 나가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나가보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흘러 갈 수 있다.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 하고 술먹구 노래도 부르고 아쉬운데.. 한잔 더하고 


그리고 서로 어느정도 교감이 흐르면... 모텔로...


대한민국 어디에 가나 모텔은 차고 넘친다.  이 수많은 모텔들이 어떻게 연명하는가?


대학생, 젊은 연인들... 그리고 일부 매춘 선수들...


서울시내에서 주말에 주요 모텔 촌 가면 10시 넘으면 만실이라고 안받는다고 한다...  





결혼한 유부남이나 유부녀가 동창회를 간다고 해서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 

다만 남자건 여자건 귀가 시간은 정해 놓고 다닐 필요는 있다..


정말 인맥관리를 위해 나갔다 하더라도 적당한 시간에 집으로 와야한다....

동창을 만나서 접대를 하는 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