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샷을 하고 몇번 휘드르다 보면 어느새 홀 컵에 어프로치를 하게 된다. 그러나 그린앞에는 거의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다... 악마의 모래구덩이에 안들어가는 것이 좋지만 그게 맘같지 않다. 이상하게 구멍만 보이면 들어가게 되는 묘한 심리... 암튼 이렇게 벙커에 들어가게 되면 나와야 하는데 이럴 때 사용하는게 샌드웨지이다. 벙커에서 센드웨지를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지 많은 가르침이 존재하지만 미국에서 전설로 이야기 되는 톰 왓슨 아저씨의 짧은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다. 요약하면 - 공을 치기전 스탠스 :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짝 무릅을 숙여라.. 살짝 스탠스를 넓혀라.. 이 사진은 왓슨 아저씨가 아니다. - 모래를 파내는 게 아니다!!! 흔히들 모래를 보고 치라고 하기는 하는데... 모래를 살짝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