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성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비뇨기의학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성병 중 곤지름이 압도적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영어로는 콘딜로마라고(Condyloma) 하기도 한다. 위 사진은 대단히(?) 초기에 평볌한 사진이고 실제는 좀더 확연하게 딱 봐도 징그럽게 생겼다... ㅠㅠ 이를 뒷받침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곤지름을 포함한 '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주로 성행위로 전파되는 질환'을 겪는 국내 환자 수는 무려 24만명이다. 곤지름은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에 의해 성기부위에 생기는 사마귀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으며 대개 성교 2~3개월 후에 피부병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