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7년 3월 28일 지하철 4호선 사당방면을 타고 가는 길에 눈에 띄는 지하철 내부 광고를 봤다. 내용은 조루증에 대한 임상시험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것이었다. 모든 성인에게(적어도 군대를 갔다왔거나, 결혼을 한 사람을 기준) 이 단어는 상당히 무서운 단어일 수 있다. 특히 발기 부전과 함께 조루는 행복한 삶에 크나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마치 봄바람에 숨어 있는 초미세먼지와 황사처럼 겉으로 들어나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순식간에 초토화 시킬 수 있는 무서운 단어이다. 조루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무지무지 하게 많지만.. 오늘은 지하철에서 본 저 임상 시험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암튼 일단 너무 신기했다.... 공공장소... 그것도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이 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