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디스플레이가 창사 이래 처음 실시한 생산직 희망퇴직에 2000여명이 신청했다고 한다. 엘지 디스플레이는 2017년도에 정말 천문학적인 실적을 올리면서 장미빛 미래를 꿈꿨었다. 하지만 2018년 상반기 적자를 기록하면서 급격히 망가지기 시작한다. 망가진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2012년 시작한 흑자 행진이 올해 1분기(-983억원) 깨졌고 2분기에는 적자 규모가 2281억원 지난 3분기에 영업이익 140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미래가 암울한 건 사실이다. 이러한 회사의 수익 부분은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이 된다. 3만3천원이던 주가가 1만7천원 수준이다... 이제 중국과의 경쟁은 단순한 저가제품 만이 아닌 고가의 제품군에서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리고 저가 제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