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취업 이직/취업

금융권 인력감소 지속, 희망퇴직 조건 및 예상 퇴직금 신한은행 특별 퇴직금

Funcook 2018. 1. 10. 10:27



2017년에도 그리고 2018년에도 금융권 희망퇴직이 진행되고 있다.


다른 사업분야나 회사에서도 희망퇴직은 계속 되고 있지만 유독 금융권이 집중을 받는 것은...


금융권이 특히 은행권은 안정적이고 고수익이 보장되는 회사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 경기 침체


- 기술의 발달 :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의 상용화


- 경쟁 심화 : 다양한 유형의 금융/결제 , 상품/서비스가 등장 (인터넷뱅크, 카카오결제,모바일 결제 등등)


등으로 인해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장단기적인 면에서 점포와 인력 구조조정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과거에는 평균 은행권의 근속기간은 12~15년이었다. 


대학 졸업 이후 25~29세 입사하여 40~45세까지는 안정적으로 다녔지만 이제는 


40대 초반에도 퇴직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된것이다. 



adsect 


신한은행은 2018년 1월에 


1월 5일까지 근속연수 15년 이상, 1978년생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그리고 1월 9일  올해 78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고 한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2 부터 대상자는 근속연수 15 이상이며 1978년생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지난해 희망퇴직 대상자가 280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 가까이 늘었다


신한은 지난해 희망퇴직 대상자를 부지점장급 이상으로 제한했으나,


올해 대상 범위를 대폭 늘렸다신한은행은 이번에 최대 1000명 정도의 인력이 회사를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규모의 3배 이상이다. 목표치에 220명 정도가 부족한데.. 하반기에 한번 더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희망퇴직자에게는 8~36개월치 임금이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된다


- 신한은행 희망퇴직자의 연령은 41세 정도


- 신한은행 희망퇴작자의 근속연수는 평균 16년 정도


- 신한은행 희망퇴직자 특별 퇴직금 (예상)


2017년 직급별 평균연봉을 고려하여 신한은행 명퇴금을 예상하면 아래표와 같다.


 

과장

차장

부장

평균연봉

8408

9855

11048

월급여

         701

       821

       921

8개월

       5,605

     6,570

     7,365

12개월

       8,408

     9,855

   11,048

24개월

      16,816

   19,710

   22,096

36개월

      25,224

   29,565

   33,144

퇴직금

      11,211

   13,140

   14,731

단위 : 만원


퇴직금 기준은 평균 근속년수 16년을 기준으로 추정 


세전 기준으로 부장의 경우 약 5억원정도의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연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신한은행 희망퇴직금 최소 금액은 약 1억5천 정도이다. 


신함은행 명예퇴직금의 범위는 기본 퇴직금을 제외 했을 때 5600만원에서 3억3천만원 수준이다. 



KB국민은행은 1월 2일까지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과 2020년까지 임금피크제 전환예상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했다. 신청자는 400명 안팎이다


통상 임금피크제 대상 등으로 한정했던 희망퇴직 대상자 범위가 2018년에는 더 폭이 넓어졌다


 


시중은행 가운데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국민은행은 더 적극적이다. 지난해 연령 제한 없이 10년 이상 근무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했고, 실제 2800여 명이 퇴사했다



영업점 당 직원 수로 판단하는 생산성이 주요 은행 중 가장 낮았던 국민은행은 다른 은행보다 점포 축소와


인력 감축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당시 25000명에 달했던 임직원 수는 10년 동안 약 30% 줄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점이나 이에 대비한 직원 수가 다른 은행보다 많았던 측면이 있어 지속해서 개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2월까지 11개 점포를 폐쇄할 방침이다.

지난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난 직원 수는 4600여명. 국민은행(2795)에 이어 우리은행 1011, 농협은행 


534, 신한은행 280명이다. 시중은행 6곳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기준 66679명으로 3년 전인 2014년에


비해 1만명이 줄었다. 은행 서비스의 디지털화로 점포 감축이 불가피해지면서 하면서 자연스럽게 


인력 감축 순서를 밟는 것이다


규모 희망퇴직으로 신규 채용의 문을 넓힐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정부가 명예퇴직 활성화로 신규 채용 


확대를 유도한다는 정책 방향을 밝힌 만큼 은행을 비롯한 전 금융권에 희망퇴직 바람이 거세게 일 전망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장기근속하신 분들의 명예퇴직이 더욱 많은 청년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대 간 빅딜’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권의 고질적인 항아리형 인력 구조는 신규 고용 창출을 어렵게 한다”며 


최근의 희망퇴직은 신규 채용 여력을 확보하려는 목적이 크다”고 설명했다.



젊은이에게 일할 기회를 주기위해서 중년들은 어디가서 일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