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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가능할까? 증권사 비정규직 비중 20% 인데..

Funcook 2017. 5. 30. 13:25

증권사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것에 대해 고심이라는 기사가 보인다..

 

-       증권업계가 새 정부의 핵심정책인 비정규직 해소 기조에 불만

-        은행 등 금융계로 비정규직 축소 정책 동참 움직임이 확산.

-        증권업계는 일률적인 비정규직 축소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        업무 특성상 은행권과 달리 대규모 계약직 채용이 불가피가 이유.

2017년 5월 29
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       3월 말 기준 31개 국내 증권사 직원 중 비정규직 비중은 24% . 20개 외국계 증권사의 비정규직 비중 8.4%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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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 중에서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의 비정규직 비중이 67%로 탑

반올림 하면 전체 직원 10명 중 7명이 비정규직.

비정규직(824)이 정규직(412)보다 2


증권사 비중
메리츠종합금융증권 67%
하나금융투자 52%
한국투자증권 31%
KB증권 29%
신한금융투자 26%
대신증권 25%
NH투자증권 20%
IBK투자증권 79%
유진 52%
HMC 42%
동부 36%




하나금융투자(52%), 키움증권(43%), 한국투자증권(31%), KB증권(29%), 신한금융투자(26%), 대신증권(25%), NH투자증권(20%) 등 대형 증권사의 비정규직 비중도 외국계보다 높은 편이다.

중소형 증권사 가운데 한양(324%), 부국(197%), 케이프(157%), KTB(155%)

IBK기업은행 자회사인 IBK투자증권(70%), 유진(52%), HMC(42%), 동부(36%) 등도 적지 않은 비중임.

 

증권업계는 업계 특성(?) 계약직이 많음.

기본 연봉 테이블에서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수용할 수 없기 때문임

같은 근무년수라고 해도 스카웃(?)등을 통해 모셔온 능력자들을 기본 연봉 체계에서는

수용이 불가하기 때문임.

 

사실 요즘과 같은 시대에 능력자의 입자에서 보면 비정규직 정규직의 의미가 없음.

능력자가 되면 굳이 4대 보험이나 진급에 대한 이슈 보다는 자신의 성과를 통한 인센티브에 더 관심이 많음.

진급에 있어서도 능력자들의 관심은 팀장, 차장 이런걸 원하는 것이 아니고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기 때문임.

 

그러나 증권업계의 모든 계약직들이 능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있음

특히 증권 영업사원 , 증권 상담사, 투자모집인 등과 같이 쉽지 않은 업무를 하는 경우에는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음.

 

과연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진행할지가 기대되는 상황임.

그런데 정부에서 비정규직 이야기를 할 때 주요 대상은 이런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 보다는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 이야기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