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열 사이

코로나 보다 빠르게 퍼지는 성병 바이러스! 콘돔도 무용지물!!!

Funcook 2021. 7. 6. 15:24

국내에서 성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비뇨기의학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성병 중 곤지름이

 

압도적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영어로는 콘딜로마라고(Condyloma) 하기도 한다. 

콘딜로마, 곤지름

위 사진은 대단히(?) 초기에 평볌한 사진이고 실제는 좀더 확연하게 딱 봐도 징그럽게 생겼다... ㅠㅠ

 

이를 뒷받침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곤지름을 포함한 '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주로 성행위로 전파되는 질환'을 겪는 국내 환자 수는 무려 24만명이다.


곤지름은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에 의해 성기부위에 생기는 사마귀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으며 대개 성교 2~3개월 후에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이 곤지름이 무서운 이유는 콘돔으로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곤지름바이러스는 정액이나 질내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성기주변에서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문이나 성기 주변 정글에서 음폐 엄폐를 잘하고 있기 때문에...

 

사정과는 상관없이 비비기만 해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gad

 

 

 젖은 수건이나 옷을 통해 옮을 가능성도 있으며  구강 성행위로 입에도 생길 수 있다.

 

외음부 뿐만 아니라 질이나 항문 주변 또는 자궁 입구에도 생기는데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사마귀 또는 닭벼슬 모양의

 

돌기가 생겨서 불편하고 불쾌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모양이 특징적이어서 진단이 쉽다.

 

초기에는 사마귀 모양을 하다가 커지면 작은 닭벼슬 같이 변하는데 여러 군데 생기고 크기도 다양해진다고 한다. .

 

병소에 2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되면 냄새가 나고 냉이 많아지며 통증 발생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남성에게는 드물게 음경암, 항문암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 .

 

포도필린 수지(podophyllin resin), 포도필록스(podofilox) 로션이나 젤, 사염화 초산액(trichloracetic acid, TCA) 등의

 

약물 요법과 냉동치료, 전기 소작법, 탄산가스 레이저 등의 외과적 치료가 있다.

 

 

레이저로 가볍게 사마귀를 제거하듯이 성기 주변의 사마귀를 제거 할 수 있다. 

성관계를 갖지 않거나 감염되지 않은 한 사람의 파트너와만 성관계를 갖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감염 시 규칙적으로 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털이 없으면 덜 감염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