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일대리..
자네의 상황이 요즘 쉽지 않음을 내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국가의 존망을 갈랐던 5.18을 잊어서는 안되네...
평화롭기만 했어야 했던 봄날의 푸른하늘은 ... 그렇지 못했지..
그리고 지금의 자네 또한 드라마틱한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아내...
우리내 인생 항상 도전과 응전으로 가득차 있다네.. 조그마한 집안일에서 부터
국가의 대업까지 말이지..
그리하여 5.18 우리는 떠나야 하네!!
푸른 동해 바다로!!
삼등 삼등 완행 열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능 나쁘지 않은 BMW, 국민7호를 타고 말일세
푸근 동해 바다 임원항에는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네..
높은 파도와 악천후로 인해 멸치 한마리 잡을지 모르지만...
푸른 하늘과 알수 없는 기대감을 베풀어 주는 바다와
한가닥 낚시줄로 우리가 연결될 수 있다면
우리는 주저할수 없네.
주저해서는 안되네
고속도로에 500원 짜리를 도배한다 하여도
하피패스에서 청아한 사이렌이 귀를 따갑게 해도
눈이 시린 하늘을
이제 가버리면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이 찰나를
그냥 보내 버릴텐가?
찌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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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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